▲(사진=안성시)
황은성 안성시장은 26일 미양면 제2공단에 위치한 태경농산(주) 안성공장(대표 유병돈)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태경농산(주) 안성공장 회의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김병준 산업경제국장, 태경농산 허윤욱 본부장, 상공회의소 김택수 부장, 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기업체 소개, 애로사항 청취, 생산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태경농산(주) 안성공장은 글로벌 식품 기업인 ㈜농심의 핵심 계열사로 주요 생산품으로는 스프류, 소스류, 조미료, 양념장류, 즉석식품류 등 총 330종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첨단시스템으로 구성된 생산설비로 다양한 특허와 위생, 품질, 환경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무엇보다 식품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시설현대화와 신규투자에 힘쓰고 있으며 직장 내 노사파트너십 구축과 노사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안성시)
허윤욱 생산본부장은 “황은성 안성시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해 안성 제1,2,3산업단지의 폐수처리관련 애로사항과 지난 5월 8일 산업단지 입주업종제한을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태경농산은 경기침체 속에도 바른 먹거리 생산과 노사간의 화합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생각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성장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기업을 경영하며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애로사항으로 신청된 공장 내 복리후생 시설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