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이 19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에 앞서 상호 협력체계 강화와 철저한 재난 대비훈련을 주문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고 이어 19일에는 최근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AK플라자를 선정하여 폭발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하는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에 선제적 대응 할 수 있도록 평택시,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4개의 협업기관의 구체적인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20일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자 실제 화재대피 훈련이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실시될 예정이며 14시에는 교직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 하는 실제 체험 위주의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라마이스터에서(유천로 49) 시행할 예정이며 평택시,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시관계자는 "2015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대형재난사고를 철저히 대비하는 초기대응 강화 훈련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