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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구제역․AI 이동제한 전면 해제

이동제한 가축 재 입식으로 침체됐던 농가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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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5.19 16:47:27

안성시가 19일자로 구제역․AI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지난 1월 5일 죽산면에서 최초 발생해, 4월 17일 기 이동제한 해제된 바 있으며 AI는 지난 1월 13일 미양면 오리농장에서 최초 발생한지 장장 4개월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이후로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월 13일 구제역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 했다.

이동제한 전면 해제 조치로 그동안 입식이 안 돼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농가들이 일제히 새로 가축을 재 입식하게 돼 그동안 침제 됐던 축산 경기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안성시는 이번 구제역․AI로 우제류 1만7299두(15농가)와 가금류 34만 여수(16농가)를 긴급 살처분․매몰했으며 안성시 전역이 반경 10km이내 방역대로 포함돼 총 688농가에서 304만여 두(수)가 장기간 이동제한 조치되어 피해를 입은바 있다.

이에 따른 구제역․AI 살처분 보상금은 총 7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제한 조치로 출하지연, 입식제한, 과체중 등 각종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해서도 약 6억여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3월 AI현장을 방문해 확산방지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 제공)

그동안 안성시는 구제역․AI 집중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초소 11개소(통제7, 거점4)운영, 긴급 살처분, 소독초소 운영, 일제 합동소독 등 인력 1만4000여명, 차량장비 4000여대 및 방역약품 12톤 등을 긴급 동원했으며 전국 상황 종료시 까지 상시 예찰, 검사 강화, 일제 소독 및 거점 소독초소 운영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그동안 집중 차단방역 조치에 따른 갖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우리시 구제역․AI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신 방역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동제한이 해제 되더라도 향후 질병이 재 발생 되지 않도록 상시방역과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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