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가짜 백수오 논란’에 뿔난 소비자, 집단 소송 착수

판매·제조사, 감독 당국 등 소송 대상 포함

  •  

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5.14 19:06:04

이엽우피소가 들어간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6개 홈쇼핑사(롯데·현대·GS·NS홈쇼핑, CJ오쇼핑, 홈앤쇼핑) 등 판매사와 내츄럴엔도텍 등 제조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절차에 착수했다. 

백수오 제품의 주요 판매처인 홈쇼핑사들이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온 뒤 환불 방침을 확정하겠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뿔난 소비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법인 다담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모아 구입대금 전액 환불은 물론 위자료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 내용으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식약처 등 감독 당국 관계자를 소송 대상에 포함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담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14명의 소비자가 소송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이중 2명은 착수금까지 지불했다.

또한 회원수가 3500여명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가짜 백수오 피해자모임 환불 및 피해보상을 위한 단체소송준비’ 카페도 소송 준비를 위해 법무법인 조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