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가 본사에 위치한 베어홀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장려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직원들이 가족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독서장려 뮤지컬’과 ‘어버이날 꽃 전달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리틀베어에서 추진하고 있는 ‘15분 책읽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독서장려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책에 몰입하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책을 읽어주는 중요함을 느끼게 했다.
리틀베어의 ‘15분 책읽기’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화를 위해 매일 잠자기 전 15분씩 학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어버이날 꽃 전달식은 리틀베어 원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모님을 찾아가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틀베어 학부모인 양웅열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느끼는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아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아이에게 받는 순간은 눈물이 날 만큼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비롯해 탄력근무제, 캡슐룸 등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우수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