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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UAE 초대형 유전 조광권 확보

일일 5만배럴, 40년간 8억배럴…사상 최대 규모 원유 처분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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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5.13 18:04:46

GS에너지와 한국석유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초대형 유전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다. 

GS에너지는 13일(현지시간) UAE의 최대 생산광구인 ‘아부다비 육상석유운영회사(ADCO) 생산유전’에 3%의 지분 참여를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유전은 잔여 매장량 271억 배럴, 일일 생산량 160만 배럴의 UAE 최대 규모 유전이다. 이에 따라 GS에너지가 확보할 수 있는 원유량은 40년간 약 8억배럴, 일일 5만배럴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는 이미 원유가 생산 중인 ‘생산광구’로서 탐사와 개발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 없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머반유’는 국제시장에서 두바이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우수 유종이다.

GS에너지는 보유한 지분만큼 생산한 원유에 대한 처분권을 갖게 되기 때문에 오는 7월부터 국내 직도입이 가능해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은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광구에 GS에너지가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부와 석유공사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며 “GS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국가 에너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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