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기아차, 중국서 중형차 판매 사상최대

중형 비중 20% 육박…수익성 개선 기대

  •  

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5.11 17:03:35

▲(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 중국에서 판매한 차량 가운데 중형차의 비중이 20%에 육박,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1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 44만514대 가운데 쏘나타, K5 등의 중형차는 8만1311대로 1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1분기에 밍투 3만7359대 등 5만1811대의 중형차를 팔았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쏘나타가 첫 달 6345대가 팔려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1분기 중형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기아차는 1분기에 K4와 K5가 다른 차종보다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2만9500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에둥, 랑동, K2, K3 등 중소형급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왔다. 때문에 양적으로는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형차 판매 비중 증가는 안정적인 수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특히 중형차 판매 확대와 함께 현대차 ix25, 기아차 KX3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현대차 신형 투싼 등 수익성이 높은 SUV 라인업이 잇따라 보강되고 있어 중국 시장의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CNB=허주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