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이 지난해말 외부전문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의 갱년기 증상 경험율이 평균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별로는 경험자의 94%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를 겪었으며, 다음으로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71%), ‘우울과 짜증’(58%) 등의 순으로 많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과반에 육박했다.
실제로 여성 갱년기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갱년기는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알고 있는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경험자의 65%가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이라고 응답했으며, 59%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답했다.(중복응답 포함)
또한 일반의약품 제품으로는 훼라민큐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는 백수오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은 초기부터 훼라민큐처럼 안전하고 효과를 입증 받은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