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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에 5개 지자체 힘 모아

채인석 시장,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시설로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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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4.22 18:29:58

화성시가 부천·안산·시흥·광명시와 공동 추진하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해당 지자체 시장이 모여 지난 21일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부지 예정지인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4개 시 단체장은 환경오염이나 건강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설 건립을 약속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과학적인 검증 결과 수원 연화장, 세종 은하수공원, 용인 평온의 숲 등 화장시설이 환경오염과 건강피해가 없고 지가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자 화성시 등 5개 시는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채 시장은 "수원 호매실동 주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서는 환경문제 관련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은 물론 필요 시 주민들에게 시설내부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관사를 장사시설 인근에 건립하는 것도 검토하고 부지면적의 2/3를  공원, 녹지, 산책로, 정원 등으로 꾸미고 외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문화·체육·예술인 묘역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예술인 묘역을 중심으로 문화특구를 조성해 매년 기념음악회나 전시회, 고인의 넋을 기리는 행사 등을 열어 주민과 함께 문화·관광시설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성시 등 5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2017년 조기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12억원을 각 지자체가 공동부담 해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200기 등 종합 장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진=경인데일리 제공)

최근 화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화장문화의 이미지 개선으로 인해 향후 화장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건립 추진으로 인해 그동안 장지 마련에 따른 장례비용 상승 등 시민들의 부담이 조금은 해소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5개 지자체장들의 공동 기자회견장에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수원 호매실 주민들이 찿아와 건립반대를 주장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화성시 일부 주민들과 욕설이 오가는 밀고 밀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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