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본어 홈페이지에 인천발 히로시마행 162편에 타고 있던 승객이 사고 후 겪는 여러 불편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쓰도록 일시 위문금으로 이 같은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안내문을 게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일 CNB와 통화에서 “사고로 불편함을 겪는 승객들을 위해 수령을 원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지급되는 것으로 아직 논의되지 않은 사고 피해 배상과는 관련이 없는 위문금”이라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