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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간짜장면 식감 구현한 신제품 ‘짜왕’ 출시

한층 고급화된 3종 스프로 중국 전통 간짜장 맛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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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4.20 13:47:31

▲(사진제공=농심)

국내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월 ‘면발 혁신 시리즈 1탄’으로 50년 제면기술을 담아 ‘3mm’ 면발의 우육탕면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3mm 굵은 면에 다시마를 함유, 간짜장면의 식감을 구현한 ‘짜왕’을 출시한 것.

농심은 21일 ‘면발 혁신 시리즈 2탄’으로 다시마를 넣은 굵은 면발에 한층 고급화된 3종 스프를 가미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3mm 굵은 면은 이미 우육탕면으로 검증이 끝났다. 짧은 조리시간(5분)에도 불구하고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식감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호평은 매출성과로 이어져 우육탕면은 출시 2달 만에 라면시장에서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짜왕에는 농심의 스프개발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200℃ 이상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고,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키고, 건조 과정에서 맛과 향은 남기고 수분만 제거해 갓 볶은 짜장의 맛을 ‘짜장스프’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다. 

‘건더기스프’도 더욱 풍성해졌다. 양파, 앙배추, 감자, 완두콩 등의 질감과 색이 살아있는 건더기스프는 5.8g으로 짜파게티(3g)보다 두 배 정도 많아졌다. 또 양파, 마늘, 파를 볶은 ‘야채풍미유’를 추가해 정통 짜장면의 풍미까지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굵은 면발을 트렌트화 시키려는 시도는 이미 성공적이라는 게 대내외 평가”라며 “짜왕의 면발은 다시마로 인해 그 자체도 맛있지만, 굵은 면과 짜장소스와의 어울림 또한 환상적이다. 여기에 농심 50년 제면 노하우가 숨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심이 1984년 출시한 ‘짜파게티’가 짜장면을 언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간편화했다면 짜왕은 중국요리점 간짜장면의 맛을 구현해 짜장라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할 수 있다”며 “한층 고급화된 스프 3종 세트로 중국식 정통 간짜장의 맛을 짜왕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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