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4월말까지 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 동안 히로시마 공항시설, 항공기, 운항훈련 등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 안전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보완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동안 히로시마 노선을 예약한 승객에게는 인근지역으로의 여정변경, 동일구간 내 일정 변경 또는 전액 환불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운항 중단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히로시마 노선 운항 일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예약센터, SNS 등을 통해 사전 공지된다.
아시아나항공 측 관계자는 “운휴 기간 동안 내·외부 안전절차를 재점검하고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