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락앤락)

이번 선정으로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은 4년 연속, 보온병 부문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락앤락 외에 1위를 차지한 국내 브랜드는 삼성(컬러TV 부문)과 현대자동차(자동차 부문)이 있다.

특히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에서 2위인 타파웨어와 격차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270점 이상(락앤락 681.5점, 타파웨어 404.4점) 벌리며 중국 내 확고한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락앤락은 이와 같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류스타 이종석을 모델로 발탁, 밀폐용기는 물론 보온병 및 텀블러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신동훈 락앤락 중국법인 총괄 부사장은 “2004년 중국 진출 이후 플라스틱 밀폐용기 및 물병으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최근에는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등 소재의 다변화와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에서 토탈 주방 생활용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내에서 밀폐용기, 보온병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품군에서도 브랜드파워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C-BPI에서는 158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이중 해외브랜드가 51개 분야를 차지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