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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뱃세 인상에 따른 유통수익 수천억 사회 환원

사회공헌 확대,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사회적 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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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4.15 13:59:15

▲KT&G 본사. (사진제공=연합뉴스)

KT&G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재고 차익’ 수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G는 향후 4년 3300억여원을 사회와 상생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KT&G는 정확한 재고 차익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담뱃값 인상에 앞서 출하한 담배를 인상 이후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적게는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의 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담배는 제품 특성상 생산 후 판매점에 도달하기까지 약 1~6개월이 소요되는 등 유통기간이 길고, 판매점 결품 방지를 위한 ‘안전 재고’ 보유가 필수기 때문에 유통흐름상 불가피하게 차익이 발생했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KT&G 관계자는 15일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차익을 사회공헌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매출액 대비 국내 최고 수준인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과 복지사업에 약 1,300억원 ▲문화예술 지원 분야에 약 1300억원 ▲글로벌 사회공헌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흡연환경 개선 사업에 700억여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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