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015년 1분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담당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원순환과를 비롯한 9개 담당부서 부서장 및 22개 읍․면동장의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책 추진실적과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한 보고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평택시는 1분기 동안 전단지 11만매 및 안내문 6만매 배부, 언론 보도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종량제 봉투 판매금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3.67% 증가하였으며 2014년 1년 동안 과태료 부과 건수인 124건과 비교하여 이미 81%가 증가한 224건을 부과하였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읍․면동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의 그동안에 노고를 치하하면서 “쓰레기와 전쟁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읍․면동장의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홍보물 제작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평택시는 금년 2월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1단계로 적극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5월부터는 2단계로 2개월간 규격봉투 미사용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일단 수거하지 않고 철저한 파봉검사 단속을 실시한 후에 수거하는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