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열기자 | 2015.04.06 13:49:21
6일 GS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6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 이틀간 1만4000여명이 방문해 사흘간 견본주택 주변은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
GS건설 오산시티자이 분양관계자는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신 것 같다”며 “특히 오랜만에 오산 도심에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져 청약 및 계약 방법 등을 묻는 구체적인 상담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산시티자이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18~31평), 2,0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체의 95%인 1928가구가 85㎡(26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내년 3월께에는 1190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시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가 직선거리 1.7km에 위치해 오산과 동탄2신도시 두 지역의 핵심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평당 890만원대의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리적 이점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되는 셈이다.
한편 오산시티자이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