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5.04.05 13:33:55
▲(사진=수원시국제교류센터 제공)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난 3일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원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아임 수원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에 대해 소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못골․미나리광․영동․지동․팔달문 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한국음식 체험과 영동시장 내 예술창작공간인 아트포라에서 다양한 공예체험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도시 수원에서 각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를 교류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더 컸다고” 말했다.
폴란드에서 온 한 유학생은 "아임 수원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원시에서의 유학생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아임 수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SWCIC 한국문화데이 운영을 통해 수원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