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5년 제1회 안성맞춤 채용박람회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모든 계층의 구직자가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일자리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코미코, ㈜BMC, ㈜케이엠 등 유망기업 30개 관내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141명을 채용하기 위해 이력서 접수와 인사 실무자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간접 참여기업 20개 기업은 79명 채용을 위해 간접채용관에서 구인접수를 받는 등 총 50개 업체가 연구, 개발, 생산관리, 자재관리, 품질관리, 물류, 생산 등 직종에 220명 채용을 계획으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평택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취약계층과 연계한 일자리상담이 진행되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 메이크업,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관련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새롭게 면접특강 및 사회적 기업관이 준비 되었다.
면접특강은 면접스킬 및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행사 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기업관은 일자리에 취약한 계층에 일자리·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에 지속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031-678-2254)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