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문화재단은 이날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조상언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의 고등학생 62명에게 9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던 가산문화재단 설립의 기본 취지와 설립자 고 최수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오늘 함께 자리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가산문화재단이 학업 정진과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전무이사는 “가산문화재단과 함께 광동제약도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200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금까지 450여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