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3개 경찰서는 20일 피해자들이 심야시간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수 있도록 수원시개인택시조합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수원권 3개 경찰서, 수원시민의 안전과 세심한 배려로 경기경찰의 위상 UP

수원시개인택시조합,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로 시민안전에 한 몫

수원중부서(서장 고기철) 수원남부서(서장 류진형) 수원서부서(서장 안기남)는 20일 수원시 개인택시조합(휴먼콜)과 피해자 안심귀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권 3개서(수원중․남․서부)와 수원시 개인택시조합은 강력범죄 피해자들이 심야시간대 경찰관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은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수원시 개인택시 조합과 교통편의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 피해자의 조속한 사회 복귀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 개인택시 조합장(김진섭)은 “경찰이 사법적 회복을 넘어 범죄 피해자의 고통을 경감해 주기 위해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 줄 몰랐다며 범죄 피해자 보호에 힘쓰는 경찰이 있어서 수원시민으로서 안전감을 느끼며 든든하다”고 말했다.

권재덕 수원중부서 청문감사관은 “수원권 경찰은 범죄 피해자 보호에 더욱 힘써 수원 시민의 안전을 넘어 경기도민에게 자랑이 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