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2015학년도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 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울산시의회 문병원 의원이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문의원은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학기 초 장애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지원을 위한 특강을 통해 특수교육 담당자들의 이해와 협력, 관심을 당부했다.
2015 울산 특수교육의 목표는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실현' 으로 설정해 특수교육 교육력 및 성과 제고, 특수교육지원 고도화,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 등 4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4년 전국 시·도 장애인복지 실태 조사 결과' 특수교육 및 복지 분야에 2년 연속 '전국 우수' 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울산 특수교육의 교육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