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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언어문화 경관 개선사업 적극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2015 국어책임관 지원사업’ 응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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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18 00:25:34

(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2015년 국어책임관 지원사업 공모' 에 응모해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광역단체가 응모해 6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의 선정된 사업은 '울산시 언어문화 경관 개선사업' 으로 국비 등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녕! 우리말 동아리 운영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민언어문화 개선 운동 △제2회 한글 멋글씨 공모전 개최 및 전시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각 교육기관의 협조로 '우리말 동아리' 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동아리 연구 발표회를 갖고 언어 파괴 연구사례 연구 및 자료 조사를 토대로 결과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동아리에서 연구한 자료를 비롯한 우리말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제2회 한글 멋글씨 공모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어책임관 제도는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해 2005년 1월 제정된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제도 개선 이후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은 정책을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알기 쉬운 용어의 개발과 보급 및 정확한 문장의 사용 장려,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추진 등의 임무가 있다.


시는 지난해 공공언어 개선의 일환으로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3백77건에 대해 순화를 추진하는 한편 시 및 실국사업소 누리집 순화어 5천여건에 대해 정비를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에서 한글 사랑이 확산되길 바란다" 며 "올바른 국어 사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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