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명호)은 17일, 24일, 27일 3회에 걸쳐 멀티미디어실에서 초·중학교 교사 1백81명을 대상으로 울산사이버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5 울산사이버학습 활용 담당교사 연수' 를 실시한다.

연수는 강남, 강북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로 구분해 진행되며, 학교급별 현장중심, 실제적인 연수로 이루어졌다. 또, 울산사이버학습(http://home.go.kr) 활용 우수사례가 안내됐다.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학습용 콘텐츠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특별지원이 필요한 기초학습지원학생, 농어촌학생,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수업 이외에 필요한 다양한 활용방법도 안내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단위학교 지원요원으로 활동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됐던 울산사이버학습을 특성화해 교사에게는 교실수업개선, 교과형 온·오프라인 수업활용도를 높이고, 학생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맞춤형 교육정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울산시교육청의 '행복한 I 중심수업 만들기' 를 실현하며, '교수학습포털-울샘' 의 통합인증시스템을 안내해 자기주도적 학습에 관련된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맞춤형 교육정보가 지원되도록 했다.

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향후 사이버학급이 단위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활용하는 기능으로 개선돼 학생, 교사 모두에게 교과형 온·오프라인 수업 활성화, 학생 배움중심 교실수업개선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