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강동중학교(교장 김기화)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하동군 청학동 일대에서 신학기 전교생이 참여하는 '꿈을 찾아 떠나는 테마형 진로탐색 수학여행'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을 찾아 떠나는 테마형 진로탐색 수학여행은 종전의 지역관광과 놀이 문화의 단순한 수학여행과 달리 신학기 입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고, 선후배 간의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는 직업체험활동과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형 체험학습 모델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테마형 진로탐색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장소 선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일차는 인성함양을 위한 예절교육, 밥상머리교육, 바른생활심신 교육을, 2일차는 진로캠프 행사로 Draem Up! 꿈을 펼치자는 주제로 진로심리검사, 진로로드맵작성, 직업체험, 장기자랑 등으로 자존감 향상과 도전정신을 갖게 했으며, 3일차는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했다.
신입생인 1학년 원예은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선배들과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화합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돼 무엇보다도 좋았으며, 새로운 학교환경에도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김기화 교장은 "새로운 체험학습 모델을 적용해 신학기 신입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은 사례가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