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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유통' '영화' '사물인터넷의 중심'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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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16 17:32:42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박근혜 대통령과 서병수 부산시장,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입장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오전 11시 해운대 BEXCO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센터)는 해운대구 센텀 내 총 2천8백14m2(약 850평) 규모로 조성되며, 대구, 대전, 전북, 광주센터 등에 이어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출범하는 것으로써 지역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과 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다.



센터는 △혁신상품의 가치제고와 유통산업 혁신 거점 △지역의 풍부한 영화·영상 인프라와 인재를 활용한 영화·영상 창작허브 조성 △부산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또, 대ㆍ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부산이 전통 제조업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시는 한국 최대 항구도시이자 동북아 관문으로 우리나라 수출과 경제발전 역사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센터 주요기능은 첫째, 혁신상품 가치제고와 유통산업 혁신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롯데의 상품성 제고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혁신상품의 기획,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판로개척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유통 전문가(MD)가 센터에 상주하면서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취약한 고객 니즈가 반영된 상품의 기능개선, 디자인, 상품개발 방향 등을 상시 상담하고, 롯데의 유통채널을 통해 요일별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심층상담으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품혁신을 지원한다.


개발 상품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홍보영상·사진 제작, 홈쇼핑·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혁신상품 인증제' 실시, 판로지원, ▶유통혁신을 위한 신유통 모델개발 및 스타트업 육성, ▶ 부산 전통산업인 신발, 패션의류, 수산특산물 재도약 시범사업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둘째, 부산을 영상·영화 창작 허브로 육성토록 할 것이다.


시는 국제영화제 개최를 통해 영화도시 브랜드를 보유하고 영화관련 기관, 영상작업 시설·기업이 집적된 인프라와 지역내 17개 대학에서 영상 콘텐츠 분야 매년 2천4백명의 신규인력 배출하고 있다.


영상·영화의 기획→개발→제작→상영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역내 지원기관과 수도권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연계해 창작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인 유망 창작자 양성을 위해 센터 내에 '부산 영화아카데미' 를 신설해 스텝마스터, 산업마스터 과정(연 2회) 을 통해 영화 인력양성 및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 영상·영화기관과 연계해 창작공간을 제공(연인원 2백여명)하며, 부산센터 옴니-미팅룸과 문화창조융합센터의 버츄얼 센터를 연결해 영상·영화 멘토단 교류 및 창작자 네트워크 형성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할 것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교두부를 만들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각종 센서·유무선 네트워크 시제품 제작기능을 갖춘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서비스의 조기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관광·교통분야 7대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84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대구, 대전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재창조, 금융·법무·특허 원스톱 지원, 창의상품 인증제 등을 위해 관련기관이 협력해 벤처창업, 영상·영화산업 특화펀드에 총 2천3백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축으로 롯데와 부산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부산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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