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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평생학습도시' 의 면모

시의 평생교육 공모사업 4건 모두 최고등급으로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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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14 20:28:13

(CNB=권이재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최근 잇달아 발표된 부산시의 평생교육 관련 공모사업 4건을 모두 최고등급으로 따내 '평생학습도시' 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 공모사업은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교육 사업', '도시재생 등 타 부서 연계사업','지역사회 토요스쿨 운영 지원사업',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4건이다. 서구는 이 공모사업에 모두 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도시재생 등 타 부서 연계사업' 의 경우 구·군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교육과 일자리를 연결시킨 이른 바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교육과 도시재생 연계 사업, 아파트 등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등 타 구·군과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단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구는 5천5백여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데, 여기에 구비 4천3백여만원을 보태 총 9천9백여만원으로 오는 4월부터 49개 프로그램을 무료(일부 교재비·재료비 학습자 부담)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 가운데 서구 출신인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 나눔학교' 는 이 신부의 일대기 시청각 교육과 생가 탐방은 물론 뜨개질 수업으로 신생아 구호 활동인 '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에 참여함으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다.


'인생 네비게이션, 꽃할배의 훈장교실' 은 학습 소외계층인 지역의 남성 어르신들의 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한문공부와 인성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훈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 마련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비석마을에서 사진으로 놀GO!' 는 한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최민식 선생의 사진갤러리와 골목갤러리로 주목받고 있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서 DSLR사진과정을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이자 일제 강점기 일본인 공동묘지였던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는 비석문화마을에서는 '오르樂 내리樂 골목길 인문학'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아파트를 학습공간으로 만들어 바른 먹거리교실, 공동육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베란다 텃밭정원가꾸기 전문가교실, 실버 브라스밴드 교실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극제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도시 전체가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사람 중심의 창조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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