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3월 새봄을 맞이해 울산시 마을기업은 5개 구ㆍ군 권역별 프리마켓 '늘~장' 을 열어 단계별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시민들에게 행자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홍보와 마을기업 사업단체 및 제품 홍보, 지역주민과 함께 키워가는 주민경제공동체 사업으로서 찾아가는 권역별 프리마켓을 통해 사업상담 및 제품 판매, 체험, 시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울산시는 그동안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효율적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 사업 정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장 등에서 마을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왔다. 또,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기업 저변확대를 위한 '2015년 마을기업 아카데미' 운영도 상ㆍ하반기로 2회 진행하고 있다. 같은 구 ㆍ군(읍ㆍ면)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사업주체인 울산마을기업은 26개사로 2015년 새로운 가족 맞이를 준비 중이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 마을기업지원단은 금번 마을기업 프리마켓 '늘~장' 을 기획하며 각 구ㆍ군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경제로서 생활밀착형 주민공동체사업의 현장을 공유하고자 한다.
참여 마을기업은 12개사로 로컬푸드인 친환경채소, 반찬, 야생차, 두부, 소품, 액세서리, 맞춤형 가구, 기념품, 아이디어 원목장난감 등 사업아이템도 다양하고 기업체의 규모도 매우 다양하다.
금번 프리마켓은 울주군 마을기업 '작은부엌공동체협동조합'(범서읍 구영)에서 3~4월 첫째, 셋째 화요일(3.17 / 4.7 / 4.21)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