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시스템 연수

학습부진아 지도 방안 모형 개발

  •  

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13 09:03:06

(CNB=권이재 기자)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12일 오후 월계초등학교에서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지도 시스템 활용을 통한 학습부진아 지도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전 초등학교(63교) 교감과 학력(부진) 업무 담당교사 총 1백26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학생 비율 제로화 지원을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강남지원청에서는 작년 9월부터 모형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지도 시스템' 을 개발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권역별로 나누어 언양초, 온남초, 대현초, 호연초에서 3~6학년 부진학생 대상으로 적용해 그 효과성을 검증했다.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지도 모형' 은 기존의 담임 책임지도제에서 학습공동체 책임지도제로 개념을 바꿔 해당 학교장, 교감, 담임교사, 부진지도강사, 교육복지사, 상담, 돌봄강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을 활용해 담임교사가 직접 부진지도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진요소를 파악하고 학교 공동체 내에 필요한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담임은 학생에 대한 정보를 아우르미 학습공동체에게 제공·관리하며, 아우르미 학습공동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맞춤형 지원 체계가 이루어진다. 학교 관리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리·지원한다.


아우르미 학습공동체를 활용한 학습부진아 지도로 기초학습부진 구제율은 평균 약 80%이며, 교과학습부진 구제율은 약 87%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아우르미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학생과 참여하지 않은 학생 간에도 15.9%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담임과 학습공동체가 유기적인 관계로 학습 부진 요소를 명확히 파악해 통합적으로 지도한 결과이다.


모형개발 TF팀으로 활동한 언양초 이상호 교사는 "아우르미 학습공동체를 통한 학습부진아 지도 모형은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과 방과후 부진아 수업에 대한 담임교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아우르미 학습공동체를 활용한 학습부진아 지도' 모형은 초등 BEST 학력 정착의 일환으로 강남교육지원청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중점사업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