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후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중등 과학부장 및 과학교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울산과학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5학년도 시교육청에서 추진할 과학교육의 기본 방향과 과학실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 그리고 과학교구 기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실험·탐구중심의 과학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실험실 관리 및 과학실현대화 사업, 과학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초·중등 과학교사 국외전공연수와 실험연수 실시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과학교구 안내 및 에듀파인 활용교육과 과학실험실 안전교육을 통해 기초 탐구 실험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과학교육내실화사업은 교사의 연구활동과 자기연찬 강화를 위한 STEAM(융합인재교육)교사 연구회 10팀과 학생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과학동아리 20팀을 3월에 공모해 예산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 추진돼 온 융합인재교육(STEAM)이 일선학교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연수를 강화하고, 수업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과 교수·학습자료를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울산과학교육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울산교육의 성과를 더욱 높여 갈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