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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숲생태체험교실 4~11월 운영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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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12 10:37:41

(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자연사랑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숲체험학습센터에서 '숲생태체험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체험학습센터(이하 센터)는 2006년 5월에 초읍동 어린이공원내 기존 환경홍보관을 숲체험학습센터로 개관·운영 중에 있다. 2012년부터 시설물 및 전시시설을 정비한 이래, 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솔방울, 관목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숲을 거닐며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센터 주변으로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삼나무, 곰솔, 백송, 잣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참나무와 소나무가 분포해 있어, 방문하는 것만으로 맑은 공기가 주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나무의 종류, 이름, 나뭇잎, 열매의 생김새, 껍질, 꽃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나무이야기 △천연재료인 풀, 열매, 나뭇잎 등을 이용해 자연소재에서 다양한 색상을 알아가는 자연염색하기 △천, 화선지, 먹물을 이용해 나뭇잎, 나비, 동물발자국 등을 세밀한 부분까지 알 수 있는 탁본 뜨기 △청진기를 통해 나무에 물오르는 소리를 듣고 오감으로 자연과 동화되는 오감놀이 △숲과 대화하기 △주 5일제를 맞아 토요일과 일요일 가족과 일반인 등 소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백양산 생태 탐방과 자연물을 활용한 목공예품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숲생태해설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체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됐으며, 참여 단체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체 위주로 운영되는 숲체험프로그램에는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아 유치원과 학교 측 연계활동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족과 동아리, 일반인들은 10~40명 소그룹으로 운영되는 토· 일요일을 이용하면 숲체험학습센터 주변의 다양한 나무를 소재로 한 숲탐방과 공예품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참가자 신청을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체험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신청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숲체험학습센터(☎070-7740-5387) 또는 부산시 환경보전과(☎051-888-363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숲체험학습센터 전시실 및 교육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며 "교실 및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야외 생태체험에서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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