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 및 하수도 관련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월부터 '도로불편 기동처리반' 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동처리반은 최근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내 도로·하수도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개 팀 14명으로 구성돼 각종 도로 및 하수도 관련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접수 민원을 3단계로 구분해서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처리체계는 첫 번째 주민생활불편신고 전용전화(☎240-4741)로 접수된 민원을 매뉴얼별로 구분하고, 두 번째 현장 확인 및 정비작업을 병행 추진, 세 번째 단계는 민원사안별로 분류 후 사후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관리계획을 수립해 정비·관리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도로이용 불편 척척해결서비스)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구민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믿음이 가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박극제 구청장은 "도로불편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도로와 관련한 구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을 해소할 것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전정비를 통해 주민불편이 없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