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절개지 등 위험지역 13개소를 직접 탐방하고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민생탐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 청장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도시국장, 자치과장, 도시안전과장, 건설과장, 건축과장, 동장,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해빙기 안전영도 조성을 위한 Safe-탐방' 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현장방문 위주의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절개지와 노후주택, 공·폐가, 옹벽 등 해빙기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영도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험지역 및 주민들이 건의한 13개소를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2일간 실시하며 현장점검 및 브리핑,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afe-탐방지역은 봉래2동 공·폐가, 신선동 균열주택, 신선동 신선아파트, 백련사 절영 하부사면, 절영로 도로침하 지역, 흰여울문화마을 아래 위험언덕, 청학1동 한진사옥 사면, 청학남로 옹벽 위험지, 청학2동 8호천 사면, 청학2동 대성주유소 절개지, 청학2동 한영기업 사면, 동삼2동 해양대삼거리, 청학2동 배수지 등 13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