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해양, 금융, 영화·영상의 중심도시인 '부산혁신도시 발전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3개 부산이전공공기관, 부산시, 도시공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며, 부산의 원도심 현장투어와 혁신도시 발전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 진행될 현장투어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임직원이 부산의 정체성을 느끼고 부산혁신도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구 이바구길, 감천문화마을 등의 원도심을 방문해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둘째 날은 부산시의 혁신도시 현황소개 및 공동협력 방안논의,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부산시는 수도권 공공기관이 부산혁신도시 이전을 완료하고 부산시대를 본격 개막한 것을 기념하고, 환영하기 위해 3월 한 달을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환영의 달' 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난 3일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비전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청소년 특강, 환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전공공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올해 5월 중에 이전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