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행진(행복한 진로·진학)을 지원합니다'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모라동에 있는 사상구청소년수련관 3층에 사무실과 상담실, 체험실 등을 갖추고 지역 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동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학상담 및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내 진로협력기관과 네크웍을 구축해 진로체험처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현장직업체험·상설진로캠프·진로동아리 등 운영으로 폭넓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토요 상설 진학 코칭 상담 및 진학콘서트, 대학입시설명회 개최로 차별화된 진학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회와 진로코칭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