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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 나도 이제 당당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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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12 09:58:23

(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향미)는 2015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학생들이 제과제빵업체인 도투락식품외 6개 업체에 7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학생들이 취업한 7개 업체는 ▲핸드폰액정제조 공장인 '보다글라스' ▲현대미포조선의 협력업체인 '㈜화성'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울산장애인자립센터' ▲자동차부품업체인 '대현기업' ▲제과․제빵 공장인 '도투락식품' ▲종이컵 제조회사인 '대운지기산업' ▲'금양산업개발' 등이며, 취업생들은 행정보조 및 사무보조의 업무를 수행한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소속된 장애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장애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개발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3명의 직업재활사가 사업체 발굴과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센터 내 직업강사들은 현장 특수교사와 협력해 학생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직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의 바탕을 마련하고 있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지역연계가 장애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직장인이 된 7명의 장애학생들은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대신에 계속해서 취업을 결정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됐고 이는 직업의 소중함과 이미 학창시절에 경험한 직업교육과 직업체험을 바탕으로 일의 즐거움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고 자랑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연계와 소통을 통해 장애학생의 자립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 가능한 직무 개발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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