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11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랑의 효 잔치' 를 울산 MBC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 12회째인 '사랑의 효 잔치' 는 중식,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한마당은 오프닝 공연으로 울산화목봉사회 예술단의 난타 공연에 이어 열린어린이집 원아들의 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초청가수 진해성이 '내 사랑 받아줘' 등 메들리 곡과 금잔디가 '여여', '오라버니' 등을 불러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날 1인당 지역내 총생산, 개인소득 1위로 산업수도 울산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