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2015 초등학생 수영교육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수영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계의 책임을 통감하며 새로 교육과정에 포함시킨 체험중심의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수영교육은 수원 관내 모든 초등학교(3학년, 97개교)에서 올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수영장을 이용하여 실제 체험 중심의 수상안전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 사업은 민선 6기 수원시 염태영 시장의 시민약속 사업이기도 하여 총 예산 10억 중에서 5억 예산을 수원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차시(12시간)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물 적응하기, 자유형 익히기, 구명의 착용법, 위급 상황에서 물에 뜨기 위한 급주부위 만들기 및 다양한 수상 안전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위급상황에서의 생명 보호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기서 교육장은 “초등학생 수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삶에서 자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영교육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