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이 식물성분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15g)’과 흉터치료제 ‘스카지움 겔(15g)’을 출시했다.
타바겐 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동시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벌레물린 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해열·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특히 타바겐 겔은 성형수술, 외과수술 후 생긴 멍을 빨리 없애주며, 부황자국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 타바겐 겔을 정맥순환 개선제와 함께 사용하면 통증과 부종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스카지움 겔은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추출물의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갓 생긴 흉터는 물론 오래된 흉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대표적인 예로 상처가 아문 후 흉터가 남아있는 사람이나 성형수술, 제왕절개 등 수술 후 흉터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에서 마데카솔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물성분 타박상 치료제와 흉터 치료제를 출시했다”며 “식물성분이기 때문에 성인뿐 아니라 유·소아 흉터치료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