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운대구) 달맞이길 해월정광장에서 오픈되는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

(CNB=권이재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오는 14일 오후 달맞이길 해월정 광장에서 문화와 시장이 공존하는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 을 오픈한다.

어쿠스틱 밴드와 해운대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신나는 개장식 공연을 선보인다.

피에로가 방문객들에게 풍선과 화이트데이 사탕을 나눠주고, 작품을 사면 증정하는 쿠폰 3장을 모으면 아트프리마켓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도 받을 수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 은 65명의 '달프' 작가들이 겨우내 정성껏 만든 한지·가죽·섬유·비누·비즈·압화·도자기 공예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소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작가가 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올해는 월별 테마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좋은 문구 예쁜 글씨 나눔, 식물과 헌책 교환행사, 부채 만들기, 소망엽서 달기 등이 그것이다.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9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