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을 기존 시범지역 5개동에서 2015년 3월부터 영도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영도구에서는 2014년 7월부터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부산도시공사동삼2지구 상가(동삼1동) 내에 센터를 개소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정서상담, 학습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4. 7월 개소 후 영도구 드림스타트에서는 1백64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사업지역 확대와 함께 영도구 취약계층 아동의 25%(2백4명)이상을 사례발굴해 지원하고자 하며 점차적으로 서비스 대상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지역인 6개동(남항, 영선1·2, 봉래1, 청학1, 동삼2동)에 대해 복지욕구조사를 3월 중순부터 시작해 취약계층아동 발굴과 함께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기타 서비스관련 문의는 복지사업과(☎ 419-4122~7)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