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신복초등학교(교장 정정태)는 한국평생교육평가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1회 전국학생한자능력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 열린 이 대회는 2천2백여 초·중학교, 6백여 유아기관에서 참여했고, 본선 참가자는 6천2백72명이었다.
신복초는 초등 1부(1-3학년) 단체 우수상, 초등 2부(4-6학년) 단체 우수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개인상도 8명이나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상은 초등 1부에서 차한별(4학년) 학생 금상, 이형운(3학년)과 정준영(4학년), 장지현(2학년)학생이 은상, 김민성(3학년)과 이승현(4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초등 2부에서는 김민서(6학년)과 서다빈(5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정정태 교장은 "이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한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익혀 온 결과이다. 앞으로도 학교 방과후교육활동 활성화로 한자교육의 지속적인 실시로 어휘력 향상과 창의·인성교육에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