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1일 부터 4월 24일 까지 45일간 2015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안정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 및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게 된다”며 일제정리기간에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