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는 지난 6일 수원시 율전동 소재 율전중학교에서 경찰서장‧여성청소년과장‧율천파출소장‧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 17명을 비롯해 학교장‧교사‧학생․학부모 47명 등 총 60여명이 합동으로 등굣길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대처방안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학교‧학생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수원중부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초 학교전담경찰관‧지역경찰‧협력단체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등‧하교 지도 및 취약지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내‧외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기운나게 지켜주는 관계개선 프로그램 이라는 뜻을 가진 기지개 프로그램을 조회시간 중에 실시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의 지도에 따라 친구들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또래관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고기철 중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자유로워지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