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15개소지역아동센터장을 초청해 아동센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침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연계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센터 운영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조정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금정구에는 서동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아동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저녁돌봄센터 운영 등 특성별 센터를 통한 맟춤형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이들 아동센터 중 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행복한 금정 토요스쿨' 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난 1월 부산시 교육청이 주관한 2014년 지역사회 토요스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센터장들과 만남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