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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문화회관, 10일 대극장서 신춘음악회 마련

봄이 오는 소리 ‘봄 향기가 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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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06 08:56:52

▲(사진제공=동래문화회관) 바이올린과 기타반주를 협연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3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 공연이 열린다.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오는 10일 오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있는 신춘음악회 '봄 향기가 퍼지네요'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오카리나, 기타 등 따스함이 전해지는 악기와 아름다운 선율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그리고 남녀 성악가 등 다양한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다.


음악회는 부산카톨릭대학교 음악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오카리나 연주자 옥준과 홍광현의 기타반주로 '한계령' 과 '칠갑산' 등 귀에 익은 곡들로 무대를 연다. 이어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알고우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펼친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충진의 연주로 고(故) 김광석의 대표곡 '서른 즈음에' 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를 들려주고 모든 관객이 노래로 함께하는 무대를 연출한다.

다음무대는 현재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현미의 '리베르탱고' 와 '차르다쉬' 의 연주로 바이올린의 섬세한 기교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연주자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소프라노 조윤정의 '내 마음' 과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였던가' 의 노래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맑은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정적인 음색과 힘있는 성향의 성악가 테너 장진규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로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유료이다.(☎ 550-6611)


동래구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아직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몸이 움츠러들지만, 신춘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마음으로부터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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