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6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 구·군 재난안전 관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구군이 협력해 재난안전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와 구·군간 소통과 교류 확대로 전문성 제고와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재난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부산시 안전정책 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 소개 △올해 재난안전 분야 당면 현안사항 전달 △기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산시 김기영 시민안전국장이 직접 주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구·군이 앞장서 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구·군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김기영 시민안전국장은 "'시민이 행복한 생활안전도시 구현'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와 구·군이 협력해 안전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며, "선제적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국은 여러 조직에 흩어져 있던 재난과 안전 기능을 통합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설치됐으며, 재난예방과, 재난대응과, 원자력안전과, 재난상황실, 특별사법경찰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