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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국제유가, 74달러 선에서 안정 찾을 듯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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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3.04 17:10:35

최근 불확실성이 큰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은 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제 44회 에너지포럼에서 ‘유가급락, 약인가? 독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부원장은 이날 “향후 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지난해 12월 30개 기관 전망치 평균으로 보면 74달러선에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보다 낮아 경제적 파급력은 축소됐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 증가는 오히려 경제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같은 유가 전망은 북해산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30개 기관에는 주요 투자은행과 에너지 분석기관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거래된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 배럴당 3.04달러 급락했다가 이날 1.48달러 올라 61.02달러를 기록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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