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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주민설명회 무산 관련 입장표명

일부 주민들 격분해 고성오가는 일촉즉발의 상황, 주민증 검사하며 설명회장 입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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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3.01 16:34:13

수원시, 이성적 논의가 감정에 매몰돼 안타깝다

일부 지역주민들, 격분해 고성지르며 항의

화성시관계자,설명회장에 입실도 못하고 돌아가


수원시가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관련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 “합리적 제3의 논의기구 구성, 과학적 검증 제안 등 공식 채널을 통한 주민 입장 표명기회를 놓쳐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 청취해 이에 대한 합리적 대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우려에 대한 경기도와 화성시의 대책을 강하게 요구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특히 이번 설명회의 일정과 방식에 대해 비대위 대표들과의 간담회 등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가졌었다며 주민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설명회가 격양된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우리시가 경기도에 중립적 주민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과학적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제3의 갈등조정기구 구성 등을 요구했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잃어버려 너무 안타깝다”고 거듭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계속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며 경기도와 화성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무산된 주민과의 대화가 다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해결 방안에 골머리

화성시, 이해와 설득으로 해결 모색

향후 지역주민들과 충돌 가능성 배제 못하는 상황

이권개입 노린 일부 주민의 선동이라는 말도 난무해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1000여명에 가까운 지역주민들이 참석했고 경기도와 화성시 관계자들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려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설명회장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또한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설명회장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격분한 주민들의 돌발행동에 대비했다.

하지만 이번 설명회가 무산됨에 따라 앞으로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더 거세질것으로 보여 향후 경기도와 화성시,수원시의 대응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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