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가 2015년 넥스트 경기도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 정책 설명회 개최에 나섰다.
24일 오전 부천소방서 대회의실에 소방공무원 70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2015년 새롭게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중심의 안전정책들을 소개하고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 격려와 현장대원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015년을 맞아 소화전 확대 설치, 예방점검 중 현장출동, 특수전문 인력 보강, 특수대응단 확대,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현장중심의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현장중심의 안전정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대원들과의 소통 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재난안전본부는 이번 부천소방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매주 3~4개 관서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늘어나는 소화전과 소화전함을 이용해 초기진화가 가능해지는 등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와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명회가 끝나고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함께 떡국을 먹으며 재난안전본부가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양형 재난안전본부장은 “넥스트 경기도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장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지원으로 경기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