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18일 첫 공개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형 모델로 국내 모델은 3월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달 초 렌더링 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현대차가 선보이는 투싼 시리즈 3세대 모델이다.
공개된 유럽형 모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레 연결돼 대담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고, 주간전조등을 포함한 프론트 범퍼의 날개 형상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갖췄다.
실내 디자인은 최상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선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가 잘 어우러진 SUV로, 중형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내외장 이미지 공개를 통해 올 뉴 투싼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NB=허주열 기자)